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유일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4년간 과정을 운영하여 100% 취업률을 자랑하는 ‘컴퓨터강사양성과정(8월 28일~12월 4일)’ 운영에 앞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과정설명회를 지난 10일에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복지관, 구청 정보화 교실 등 컴퓨터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여성들이 설명회에 참여하여 과정에 대한 Q&A시간을 가졌다
본 센터에서 실시하는 컴퓨터강사양성과정은 교육생들이 직접 강의안을 작성하여 모의 강의 후 강사 및 교육생들이 서로 피드백을 주는 방식의 교육으로 강의 스킬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이다. 프리젠테이션 발표 기법, 과정별 개강 오프닝, 교육 대상별 교수법, 구민정보화교육시 행정업무시스템과 민원상황대처법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하며 수료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충분한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또한 ITQ와 GTQ 자격증 취득 뿐아니라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그래픽&동영상, 스마트폰&SNS 등 전반적인 컴퓨터 교육과 더불어 4차 산업을 대비한 코딩(스크래치, 앱인벤터)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는 8월 18일 까지이며 지원자격은 컴퓨터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이면서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용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이지만 수료후 취업시 전액 환급되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교재 17권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지원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현재 직업상담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스텝스와 함께하는 커리어디자이너 양성과정’도 모집중이다.
온라인뉴스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