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노가리까는언니', 업종변경창업 성공사례로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서

입력 2017-08-11 15:41

'노가리까는언니' 가맹본부에서는 일주일 새 3개 매장을 동시 오픈 진행하는 등 소자본창업 시장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런 추세와 더불어 업종 변경창업에 대한 문의 급증으로 이에 대한 24시간 콜센터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노가리, 짝태와 먹태(반건조 황태)등을 전문으로 하는 감성포차 프랜차이즈 ‘노가리까는언니’ 는 건어물류의 기존의 마른안주와 그릴드 한 야채와 고르곤졸라, 버터 등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핑거 스테이크’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져 있다.

‘노거라까는언니’ 는 이름부터 노는언니, 센언니 라는 친숙함과 재미를 준다. 예술을 사랑하고 문화를 즐기며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위주로 여성고객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더신선 관계자는 매출이 부진한 점포의 설비와 집기를 그대로 이용하는 전환 창업하는 것으로 업종변경창업, 속칭 ‘이누끼창업’ 이라는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이유로 소액창업으로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 불황에 강하여 매출이 적더라도 버틸 수 있는 점, 별다른 교육이 필요 없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인천부평점으로 업종변경창업을 한 권구욱 씨는 “쉽게 초액으로 창업하게 되어 기쁘다. 스위스 유학파 출신의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로 중독성 있는 음식이라 더욱 기쁘다” 라며 맛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노가리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치킨이 서비스로 딸려 나가는 것에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다” 라고 전했다.

㈜더신선의 관계자는 “보관과 조리의 편리가 수익성을 대폭 높였다. 10평~30평 매장에서 한 달 수익률은 4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가라까는언니는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전북, 수도권까지 진출하였으며, 전국 가맹사업으로 확대중에 있고, 그 일환으로 지사를 모집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