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원 안내려고 70대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입력 2017-08-11 15:39

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택시요금을 내지 않으려 기사를 폭행한 A(25)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3시 2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 앞에 정차한 택시 안에서 기사 B(74)씨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 등을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택시요금 450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