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성형외과 코스메틱 닥터그랜드가 전하는 바캉스 후 피부 관리 팁

입력 2017-08-11 09:00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더위를 피해 바다나 계곡을 찾아 휴가를 떠나지만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캉스 후 피부 관리다. 뜨거운 태양과 강한 자외선에 피부는 지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바캉스에 앞서 피부 보호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할 땐 SPF 40~50, PA+++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티스푼 2분의1 정도의 양을 골고루 펴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바캉스 후 피부가 화끈거리고 벌겋게 변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를 ‘일광화상’이라 한다. 일광화상은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돼 피부가 벌겋게 부어 오르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동반하며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을 말한다.

만약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먼저 피부의 열감을 식히는 것이 현명하다. 이 때 냉찜질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 서너 번 차가운 팩이나 찬 물수건으로 약 20분 정도 냉찜질을 하고 전반적으로 몸 전체에 열감이 있다면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하얀 껍질이 일어난다면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억지로 떼어내는 것은 재생 중인 피부막을 손상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극이 적은 수분로션이나 크림을 발로 피부를 진정시킬 필요도 있다. 물집까지 잡힐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바캉스 후 탄 피부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홈케어로 마스크 팩을 사용해 햇빛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킬 수 있다. 쿨링 효과로 얼굴의 열기를 가라앉혀주며 거칠어진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과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그랜드 관계자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는 진정과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마스크 팩의 사용으로 15분~20분의 사용으로 지친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과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그랜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마스크 팩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프리스티지 셀마스크', '앱솔루트 솔루션 마스크', 'V픽서 리모델링 마스크', '밀크 모이스처 홈 필링패드' 등이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