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인형의 주인'… 무더위 식혀줄 역대급 공포

입력 2017-08-10 15:21
사진=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 포스터

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10일 개봉했다.

애나벨은 영화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 이야기를 담았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의 전개를 선보인다.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해외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과 신선한 기획 및 완성도로 돌풍을 일으킨 '라이트 아웃'의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이 손을 잡았다.

'애나벨'은 인형 장인과 그의 아내가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12년 후 그 집에 고아원 소녀들과 수녀가 함께 살면서 발생하는 일을 그렸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