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콘서트에서 자신의 땀을 닦아준 팬과 독특한 표정으로 눈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의 한 해외 팬은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지드래곤 월드투어 ''ACT III, M.O.T.T.E'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평소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들이미는 팬서비스를 종종 하곤 했다. 이날도 '무제'를 부르며 무대 아래 객석으로 내려가 팬서비스를 했다.
지드래곤은 영상을 촬영하는 이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맞췄고, 팬은 휴지로 지드래곤 얼굴에 가득한 땀을 닦아줬다.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보며 코를 찡긋하는 표정을 취하고 돌아선다.
영상을 본 팬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앞서 뉴욕의 한 라멘집에서 팬의 식사값을 지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