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종신형'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 석방

입력 2017-08-10 09:40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9일 석방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교화 중에 있던 캐나다 공민 림현수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억류된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지난 2015년 12월 16일 평양 최고법원에 출두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