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앤더스공군기지에서 출격 준비중인 장거리 폭격기 B-1B

입력 2017-08-10 09:15

북한군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이 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조선통신에 보도에 따르면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은 "우리가 발사하는 '화성-12'는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km를 1천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 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괌 앤더스공군기지에서 장거리 폭격기 B-1B가 출격을 준비하는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