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 창업 인테리어 전액 무료 지원 정책 시행

입력 2017-08-09 16:22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커피에반하다’가 창업 지원 정책으로 기존 ‘4無정책’에 더불어 ‘인테리어 비용 전액 지원’이라는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경제불황이 장기화 되며 창업 및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의 갑질과 횡포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본사의 아낌없는 지원만이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 상생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서 나온 정책이라는 게 커피에반하다 측 설명이다.

커피에반하다의 4無정책은 가맹비/보증금/로열티/교육비 일체를 무료로 진행하는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뜻하며 기존에 찾아볼 수 없는 인테리어비 전액 지원 정책은 9월 가맹계약 신규 점주까지 우선 진행 예정이다.

인테리어비 전액 지원 정책으로 인해 15평 매장 기준 3000만원 추가 지원으로 인테리어 비용 3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새로 커피 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인테리어를 외주로 발주해 시행하는 반면 커피에반하다의 경우 본사가 직접 공사관리 및 시공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테리어 비용 전액 지원 정책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피에 반하다 창업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