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와 류필립의 달달한 '럽스타그램'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류필립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함께한 광고촬영 현장에서 소품을 이용해 셀프 커플촬영을 하는 장면, 귀여운 커플티를 입은 모습도 담겼다. 서로를 바라보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편안한 연인의 분위기를 풍겼다.
셀카뿐 아니라 지인들과 함께한 생일파티, 산책 등 일상도 자주 올리고 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사진 잘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류필립은 미나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꺼냈다. 류필립은 "지인의 소개로 생일 파티에서 만났다"며 "첫눈에 반했지만 이야기하기 힘들었다. 4시간 후 파토나기 전에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그냥 가서 스킨십을 먼저 했다. 허리에 손을 얹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형이 인형외모, 구릿빛 피부, 운동 잘 하는 여자"라며 "미나는 조건 3가지에 딱 맞아 떨어졌다"고 첫눈에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MC 김숙이 류필립에게 "그럼 처음에 놀려고 만난 것이냐"고 질문하자 "그럼요"라며" 막 놀려고 했던 건 아니고 너무 이상형이어서 남을 줄 수가 없겠더라. 소유욕이 생겼다. 그 때부터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