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 구새봄, 음주운전 적발… '면허취소' 만취 상태

입력 2017-08-09 13:40
사진=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7일 저녁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였다. 만취 상태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구새봄은 현장에서 음주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MBC 스포츠로 이직해 '메이저리그 투나잇'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촬영을 마쳐 25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구새봄의 음주운전 적발로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구새봄은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