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탈세' 다주택자·중개업자 286명 세무조사

입력 2017-08-09 13:23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9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기자실에서 주택가격 급등지역의 부동산 거래를 통한 세금 탈루 혐의자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를 이날부터 착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조사대상자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탈루 혐의가 짙은 다운 계약을 이용한 양도세 탈루, 주택 취득자금 편법증여,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중개업자 등 총 286명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