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수온 급상승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 확산

입력 2017-08-08 17:58

경북 동해안 바닷물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양식어류의 집단 폐사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의 경우 8일 오후 4시 현재 양식중이던 강도다리 16만3572마리와 넙치 1만613마리, 우럭 5905마리 등 총 18만90마리가 집단 폐사해 1억852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사진은 이날 오전 포항시 구룡포에서 집단 폐사한 양식어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