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8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쯤 나주시 평산동 과적검문소 인근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를 동원해 곧바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과적검문소 일대 교통 흐름이 잠시 정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화물칸 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