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자동차전용도로서 트레일러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7-08-08 16:22 수정 2017-08-08 17:33
8일 오후 나주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불이 난 트레일러<사진=나주소방서 제공>

전남 나주의 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8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쯤 나주시 평산동 과적검문소 인근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8일 오후 나주의 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화염에 휩싸였다.<사진=나주소방서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를 동원해 곧바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과적검문소 일대 교통 흐름이 잠시 정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화물칸 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