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관저 탁자에 놓인 '기념패', 클로즈업 해보니…

입력 2017-08-08 13:52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때 촬영된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관저 탁자에 올려져 있는 기념패가 포착됐다. 투명한 크리스탈 기념패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젊은 시절 아들 준용씨를 안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진=청와대 제공

준용씨를 안고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는 포즈의 이 사진 밑에는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올해 19대 대선의 슬로건은 '나라를 나라답게'였다.


관저 탁자에 놓인 기념패 속 준용씨의 모습을 포착한 네티즌들은 "아들 사랑이 한결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