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페이버릿’, 화성시 홍보대사 위촉…채인석 시장 “도시 브랜드 가치 높여갈 것”

입력 2017-08-08 12:33

K-POP 걸그룹 ‘페이버릿’가 경기도 화성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화성시는 8일 시장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이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서연, 새봄, 가을, 수경, 정희, 아라)’에게 화성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 홍보대사는 지난 4월 재위촉된 배우 염정아, 방송인 엄용수, 그리고 이번에 임명된 페이버릿이 함께 화성시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시는 “페이버릿 멤버 중 최근 광고계 샛별로 떠오른 서연과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한 아라, ‘프로듀스101’출신 가을 등은 데뷔 전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면서 “화성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페이버릿은 앞으로 2년간 시 홍보물과 로고송 제작, 팬 사인회 등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페이버릿은 올해 1월 제작된 화성시 시민소통관계시스템(CRM) 홍보영상과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UCC페스티벌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시를 알려왔다.
 채인석 시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홍보대사들과 함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을 펼쳐 화성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