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도서관의 표지석에 누군가 빨간색 락카로 욕설을 써놓는 일이 발생했다.
마포경찰서는 9일 “전날 오전 5시45분쯤 산책을 하던 시민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에 ‘개××’ 등 욕설이 앞뒤로 쓰여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표지석을 직접 비추는 CCTV는 없다. 때문에 경찰은 도서관 입구의 CCTV 분석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 도서관은 박정희기념사업회가 지난 2011년 12월에 건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