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7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VIP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김성령은 긴 생머리에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수수한 모습으로 20대 못지않은 청순미를 뽐냈다.
덕분에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50대라고는 믿기 어려운 미모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이와 더불어 연관 검색어로는 ‘김성령 수영복’이 랭크됐다.
이는 지난달 22일 화보 촬영 후 마음에 들어 샀다며 올린 인증 사진 때문이다. 지난 6일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찍고 이뻐서 샀다. but 입을 계획 없음. 오늘 정말 수영장 가고 싶다. 더워서 깼다”는 글과 함께 수영복을 입은 뒷모습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앞은 청순하고 뒤는 섹시한 50대 여배우” “몸매가 아름답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50대가 맞냐” “다이어트를 부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