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결별 후 첫 심경고백 "강남과의 일로 실망시켜 죄송"

입력 2017-08-07 16:09
사진=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배우 유이가 방송인 강남과의 결별 이후 처음 심경을 전했다.

유이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서 강남과의 열애와 결별 소식을 언급했다. 유이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하겠다"며 "너무 짧게 말씀드려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결별 이후 소셜미디어를 폐쇄한 데 대해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려고 없앴다. 앞으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유이와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호감을 갖게 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달 14일 3개월째 만남을 이어온 사실을 인정했다가 18일 만에 결별해 논란이 됐다. 유이가 출연하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7일의 왕비> 후속으로 9일 KBS 2TV에서 처음 방송된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