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인스타라이브에 '탱덕' 설현이 남긴 댓글

입력 2017-08-07 00:26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또 한번 '태연 덕후'를 인증했다.

설현은 6일 가수 김희철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화면으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실시간 댓글로 메시지를 보낸 것. 그런데 설현은 이 와중에도 자신의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가수 태연의 팬을 자처하는 설현은 김희철이 소녀시대 노래를 듣자 "태연짱"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김희철이 방송을 마무리하려 할 때에도 "오빠 가지마요" "가지마"라는 문자를 보낸 뒤 다시 한번 "태연짱"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이런 설현의 행동이 귀엽다고 입을 모았다. 설현은 지난 4월 한 방송에서 "(태연이) 너무 귀엽고 예쁘시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태연이 한 라디오방송에서 설현의 팬심을 전해듣고 "좀 더 들이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