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R은 미국가 캐나다 과학자들이 2015년에 개발한 수질 개선 장치다. 장치내 핵심인 원석(수정볼)의 진동과 거기에서 발생하는 파장을 이용해 물을 미세분자로 분쇄하고 산소를 결합시켜 물의 구조를 개선시키는 구조다.
초이화평교회 장이환(K-PWR아시아(주) 대표) 집사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을찬(영업본부장) 장로가 이 장치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장 집사는 “기기안에 있는 7개의 수정볼이 지속적으로 부딪히면서 물의 용존 산소량을 늘려 수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장치”라며 “친환경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부품교체 없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이 장치를 통과시킨 물을 사용하면 식물의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과일이 굵어지고 빛깔이 좋아지며 이로 인해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또 “가축을 기를때 이 물을 사용하면 고기의 육질이 좋아지고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며 암닭의 산란기간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질병의 대한 면역이 증가해 가축이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실제 합천창녕보 샛강 상·하류 각 1곳에 지난 7월 27일~9월 21일 이 장치를 설치한 결과,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활어 양식장도 설치된 후 용존 산소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9일부터 3개월간 충북 음성 대화농장에 장치 2대를 설치한 결과, 돼지 변의 특유한 강한 냄새가 50%이상 개선됐고 가축의 건강 상태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로는 “수질을 개선시켜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수질 개선이 필요한 기관 및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010-8256-6860·kpwrasia.com).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