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 김영진 장로)는 오는 14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제 72주년 광복절 국회기념식 및 3·1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기구 결성식을 갖는다.
김창준 전 미 하원 연방의원의 개회선언, 장상 전 국무총리, 박주선 국회 부의장,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황우여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격려사를 전한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한반도 평화와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대표 기도한다.
행사 후 영화 ‘마지막 위안부’ 시사회를 열 계획이다.
영화 ‘마지막 위안부’는 일본군 위안부로 치욕적인 삶을 살아야 했던 한·중·일 여인 3명이 겪는 고통을 그린 작품이다.
W-KICA 상임대표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장로는 “우리는 결연한 심정으로 일제의 허망한 군국주의 부활 시도를 저지하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이런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의 반 역사적인 행태에 대해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8·15 광복절 선언문이 발표된다.
교계에선 소강석 전병금 장헌일 목사, 전용재 감독, 채의숭 장로 등도 참석한다(문의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조성구 사무총장 010-3158-9681, 02-362-0149).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