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을 연구한 백종원, 깜짝 놀란 결과물

입력 2017-08-05 10:56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캡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솜사탕을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솜사탕 푸드트럭을 찾아 1:1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 과정에서 '솜사탕 브리또'라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백종원은 솜사탕에 꽂힌 막대기를 과감히 빼버리고 솜사탕을 눌러 펴는 색다른 방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종원은 얇게 펴진 솜사탕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얼린 딸기를 얹었다. 그리고는 김밥을 마는 것처럼 솜사탕으로 재료를 감싸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캡쳐

백종원의 기발한 방법을 지켜본 푸드트럭 도전자는 "(솜사탕이) 달라붙어 모양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잘 나온다"며 신기해했다. "너무 달지 않을까"라는 도전자의 의문에 백종원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솜사탕 브리또를 건넸다.

백종원의 신메뉴를 맛본 도전자와 제작진은 "전혀 달지 않다" "과일이 들어가니까 훨씬 좋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문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