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기사에 일일이 댓글 달고 있는 연예인

입력 2017-08-04 16:59 수정 2017-08-04 17:00

배우 이상인이 자신의 인터뷰 기사에 일일이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커뮤니티에는 이상인이 이날 TV리포트와의 인터뷰 기사에 'sang**'이라는 아이디로 계속 댓글을 단다는 증거 글이 퍼졌다. 'sang**'은 "절봉이한텐 청첩장 보냈냐?"는 댓글에 "절봉형 연락이 안 돼서 ㅋㅋ"라고 답했다. 또 "결혼하신 거 축하드린다"는 댓글에는 "잘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축하한다고 남긴 글에 모두 "감사하다"는 식의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아이디와 내용을 봤을 때 이 아이디가 이상인이 맞다고 확정 짓는 분위기다. 지난 5월 이상인의 결혼 발표 기사에도 이 아이디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는 기록이 있다. 네티즌들은 "도덕 선생님이 혼전임신이라니 뭔가 어색하다"는 베스트 댓글에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재밌다고 했다.




이상인은 지난 6월 11세 연하의 교사와 결혼했다. 아내는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친다고 한다. 이상인은 최근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