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우리병원(병원장 박광열)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입원 동안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문간호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입원에서 퇴원까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그로 인해 보호자는 간병에 대한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어 직장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일 평균 7~8만원 소요되던 간병비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시 병실에 따라 1만2000원~1만5000원으로 해결되어 경제적 부담 역시 줄어들게 된다.
이를 위해 평촌우리병원은 기존 침대를 최신 전동 침대로 교체하고, 낙상 방지 센서 및 세발기, 목욕 의자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입원 생활을 위한 제반시설을 구축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간호 인력 구성과 운영체계, 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질 높은 입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팀 간호체계를 구축했다.
박광열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간병비 부담을 줄여 환자 서비스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우 기자
평촌우리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
입력 2017-08-04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