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피서철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교통량 455만 대

입력 2017-08-04 13:22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5일) 455만 대, 일요일(6일) 384만 대다. 사진=뉴시스

8월 첫째 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본격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5일) 455만 대, 일요일(6일) 384만 대다. 5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 대, 6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 대로 예상된다.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지방 방향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서울~강릉 4시간 등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1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5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산~남사 구간, 서해안선은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구간, 중부선은 진천~진천터널 구간, 영동선은 덕평휴게소~여수휴게소 구간이 각각 꼽혔다.

6일 서울 방향으로 청주분기점~옥산 구간, 서해안선은 송악~서평택 분기점 구간, 중부선은 중부3터널~경기광주 구간, 영동선은 여주분기점~이천 구간이 각각 지목됐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