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서장훈, 아이스크림 먹고 온몸으로 '덕후 인증'

입력 2017-08-03 15:24
사진=네이버 TV '신상터는 녀석들' 채널 캡쳐

서장훈이 '아이스크림 덕후' 기질을 드러냈다.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 예고편에서 아이스크림을 거침없이 먹는 서장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녹화 초반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번 회차 아이템인 '아이스크림'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스튜디오에 출연한 매니저로 인해 '빙과류 덕후'임이 탄로났다.

사진=네이버 TV '신상터는 녀석들' 채널 캡쳐

서장훈은 단 음식에 집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신상 아이스크림'을 거침없이 맛보며 빙과류 사랑을 드러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기도 전에 손에 들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가 하면 박수를 치고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몸을 들썩거리며 아이스크림의 맛을 표현했다. 현재는 판매가 중단된 아이스크림 CM송까지 막힘없이 불러 44년간 쌓아온 '아이스크림 내공'을 과시했다. 이날 총 15개의 아이스크림을 헤치운 서장훈은 "오늘 설사하겠는데"라며 "신호가 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은 매주 목요일 9시에 방송된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