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파주역 철도 지반 침하…열차 운행 지연

입력 2017-08-03 09:54
3일 오전 6시쯤 경기 파주시 경의선 파주역 인근 지반이 내려 앉아 파주역~문산역 선로 일부가 유실돼 열차가 지연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현재 한 개 선로를 이용해 해당 구간 양방향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부근 농업용수관이 파손돼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