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파주역 선로 부근 지반 침하… 문산행 운행 중단

입력 2017-08-03 08:56
3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파주역 선로 지반이 침하돼 문산 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퇴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서울 방향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사고는 농지에 농업용수를 대는 관이 파손돼 토사가 유실되면서 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과 농어촌공사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 작업 중이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