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8.2 부동산 대책 발표에 쏠린 관심

입력 2017-08-02 14:55

정부가 치솟고 있는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해 '투기 세력'과 전쟁에 나선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과천시 그리고 세종시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 등 27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이와 동시에 서울 강남 4구와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 등 서울 11개 구와 세종시 등 12개 지역은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한 것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