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투어단, 자매도시 고양서 설명회

입력 2017-08-02 14:22

충북 제천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투어단이 2일 자매도시 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폈다.

올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행사에 국내외 250개 업체와 8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근규(사진 왼쪽)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등 40여명으로 홍보투어단을 구성해 전국 자매도시를 순회 방문 중으로,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3개구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은 고양시와 안산시를 방문해 릴레이 홍보를 펼쳤다.


고양시를 방문한 투어홍보단은 고양시청에서 관계 공무원, 기관 대표 등을 상대로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설명회를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전한방엑스포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제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행사”라며 “엑스포 붐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자매도시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