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429명 추가 선발 계획 공고

입력 2017-08-02 13:24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추가선발 계획’을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한다.

최근 공무원 증원이 확정된 생활안전분야 819명 중 공채 인력에 대한 시험계획 공고다.

인사처 주관 공채 시험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총 429명이다. 7급 선발인원은 113명으로 행정직(일반행정) 85명, 관세직 15명, 공업직(일반기계) 6명, 시설직(건축) 7명이다. 행정직은 고용노동부 80명, 환경부 5명이다.

9급은 행정직(일반행정) 119명, 관세직 136명, 출입국관리직 50명, 전산직 11명 등 총 316명을 선발한다. 행정직은 고용노동부 100명, 보건복지부 10명, 농림축산식품부 9명이다.

이번 추가선발에서도 기존 공채시험과 마찬가지로 양성채용목표제(7·9급), 지방인재채용목표제(7급), 장애인(7·9급)·저소득층(9급) 구분모집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17일, 필기시험은 10월 21일, 면접시험은 12월 12~14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동·식물검역, 수산물검역, 가축질병방역, 질병검역, X선 검색·판독 등 직무성격상 경력·자격증·학위가 요구되는 분야는 해당 부처가 경력채용으로 자체 충원할 계획이다.

경력채용시험 계획은 추후 부처별 홈페이지에 공고하기로 했다. 인사처의 대한민국 공무원되기(www.injae.go.kr)와 나라일터(gojobs.go.kr)에도 함께 게시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