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암시했던 수지?…JJ프로젝트 신곡 홍보글에 팬들 "우린 가족"

입력 2017-08-02 10:57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수지가 JYP와 재계약한 사실을 밝힌 가운데 전날 인스타그램에 남긴 JJ프로젝트 신곡 관련 글이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JYP 가족'으로 남은 것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컸다.

JYP는 2일 수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다른 기획사와 손을 잡을 거라는 일각의 관측에도 7년간 함께해온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수지가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JJ프로젝트의 신곡 홍보글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같은 소속사 가수이자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JJ프로젝트를 지지해줘 고맙다는 것이다. JYP 소속 가수로 남게 돼 기쁘다는 댓글도 잇달았다.

수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JJ프로젝트의 신곡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본. 출처=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JJ프로젝트의 새 앨범 타이틀곡 '내일, 오늘'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내일, 오늘. JJProject. 좋다"라고 적었다. 이에 "JYP 가족. 남아줘서 고마워요" "언제 한 번 함께 곡 작업하면 좋겠어요" 등의 댓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 글은 20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수지는 9월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