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JYP와 재계약…오는 9월 SBS 드라마 컴백

입력 2017-08-02 08:56 수정 2017-08-02 08:59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JYP는 2일 "수지와 향후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그룹 및 솔로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백상예술대상, 한국뮤지컬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 등의 시상식에서도 MC를 맡는 등 다재다능함을 과시해왔다.

수지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