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빈승무원 공채...11일 마감

입력 2017-08-02 08:29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올해 3차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 지원 서류는 에어부산 채용 홈페이지(recruit.airbusan.com)를 통해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성적 우수자는 전형시 우대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 채용검진 및 수영·체력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해 서비스 교육 및 안전 훈련을 이수한 뒤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 후 그동안 협력사를 포함해 1500여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보유 항공기 대수를 꾸준히 늘리며 2015년과 2016년에는 해마다 각 200여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캐빈승무원·정비사·운항승무원 등 전 직군에서 200여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연내에 에어버스 A321 신규 제작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1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연말 신입 캐빈승무원 채용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