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 포커스] 강남 부자들 ‘재건축’에 꽂혔다부자들의 선택은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가장 유망한 투자 분야로 재건축 아파트를 첫손에 꼽았는데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사는 부자 23.6%는 이미 투자용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2일 예고된 고강도 부동산 대책도 집값 뜀박질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 北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못했다
북한이 24일 간격으로 두 차례 쏘아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4형’의 대기권 재진입 성공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북한이 아직까지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하지만 북한이 재진입 기술의 초보 단계를 확보했고 1~2년 내 안정적인 기술 확보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청와대, 인력·돈 가뭄 ‘헉헉’… 직제개편 검토
문재인정부 청와대가 인력과 예산 부족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과중한 업무에 비해 직원 수는 부족한데 이전 정부에서 파견됐던 공무원들은 대부분 복귀한 상태인데요. 청와대 예산 자체가 박근혜정부 시절 편성된 것이어서 현 청와대 구조와 맞지 않는다는 호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