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발레리안’이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카라 델러비인)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통해 액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데인 드한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매력적인 악녀 인챈트리스를 연기한 카라 델러비인이 특수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린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팝스타 리한나는 자유자재 변신 아티스트 버블 역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 외에도 클라이브 오웬, 에단 호크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한다.
‘발레리안’은 ‘레옹’ ‘제5원소’ ‘루시’ 등을 선보인 거장 뤽 베송 감독이 40년간 구상해 온 일생의 프로젝트. 오는 30일 IMAX, 4DX, 4D, 3D, 2D, ATMOS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을 만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