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채무자 '빚 독촉 공포' 벗어난다

입력 2017-08-01 07:00
안철수 전 대표와 박주선 비대위원장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마치며 19대 대선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美전략자산 한반도 정례배치 추진
국방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4형’ 발사를 계기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정례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의 회담을 조기에 열어 북핵 위협 억제 방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문제, 사드 발사대 임시배치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소멸시효 완성채권‧파산면책채권 소각… 214만명 빚 26조 탕감
금융위가 총 214만3000명이 안고 있는 25조7000억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및 파산면책채권을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빚 탕감을 통해 채무자들의 새출발을 지원하겠다는 문재인정부 금융정책의 첫 번째 실험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사랑하듯] 버림받고도… 사람을 기다립니다
국민일보가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8만9732마리의 동물이 버려졌습니다. 그중 개가 70.9%였고, 새 주인을 만난 유기견은 32.3%에 그쳤습니다. 포천 유기견 보호소에도 새 주인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가득했습니다. 이 유기견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