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캠프 1일 부산서 개최

입력 2017-07-31 17:04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어린이 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제7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캠프’를 1일부터 2박3일간 부산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119소년단 대표 330명이 참가한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119소년단원들은 부산지역 특성에 맞춰 ‘안전한 물놀이’를 주제로 요트체험과 생존수영 등의 해양안전체험활동을 한다.

또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화재·지진·태풍 등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도 배운다.

김성곤 부산소방본부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한국119소년단 모두가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부산소방본부는 항상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