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도서관은 '만석'… 숨 돌릴 틈 없는 '취준생'

입력 2017-07-31 15:07

통계청이 올해 2분기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만5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한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0년 3분기 8만4천명 줄어든 이후 27개 분기(6년 3분기)만에 가장 큰 폭으로 대기업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