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림 파괴 중단하라'

입력 2017-07-31 14:08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대우 자사 인도네시아 팜유농장 PT.BIA의 신규부지 개발 중단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포스코대우는 팜유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외딴섬 파푸아의 열대림 사업장 34,195ha 중 26,500ha를 파괴해왔다"며 "앞으로 남은 숲이라도 보전하고 팜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사회적 피해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