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000만 원 쾌척

입력 2017-07-31 10:43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은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가 지난 28일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실 운영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월에도 ‘기적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2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앞으로 어린이 환자들의 언어치료 교재/교구 구입, 치료비 지원 등 언어치료실 운영 재원으로 KT스카이라이프의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언어치료는 어린이재활치료의 시작이자 매우 중요한 치료영역”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언어치료를 통해 발달단계에 맞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1만여 명의 시민과 500여 개의 기업,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설립된 통합형 어린이재활 전문병원이다. 작년 3월 2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