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뉴욕에서 만난 한 팬의 밥값을 계산해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욕 식당에서 옆 테이블 밥값 계산해준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어느 팬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을 캡처해 함께 공개했다.
이 팬은 뉴욕의 한 라멘전문점에서 지드래곤을 만났다며 “지드래곤한테 가고 싶었지만 보디가드가 말을 걸거나 사진을 찍지 못하게 막았다. 그런데 지드래곤이 우리 식사 비용을 지불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지드래곤이 우리보다 먼저 식당을 떠나 고맙다는 말을 못했다”며 “고마워요 GD”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달부터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등 세계 29개 도시에서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 공연을 끝으로 미국 투어를 마무리한 지드래곤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