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충북종단대장정 일정 돌입

입력 2017-07-31 10:07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 길, 충북종단대장정’이 3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4박5일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충북종단대장정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종주단 140명, 참여단 600명, 시·군 자원단 1300여명 등 2,000명이 참여한다.

 종주단은 북부권(단양∼청주)과 남부권(영동∼청주)으로 나눠 도보로 행진한다.
 
 종주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2019스포츠어코드컨벤션 충북 유치 등을 홍보하게 된다. 수해지역을 지날 경우에는 수해복구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장정의 열기가 전국(장애인)체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