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기차로 날아든 쇳덩어리… 7명 부상 입어

입력 2017-07-30 23:46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뉴시스

달리는 열차에 날아든 쇳덩어리에 유리창이 깨져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전남 여수를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주먹만한 쇳덩어리가 날아들어 유리창이 산산 조각났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열차 객실 바닥에서 가로와 세로 길이 각각 20㎝, 두께 5㎝, 무게 10㎏에 달하는 쇳덩어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뉴시스

이 사고로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의 눈과 머리, 다리 등으로 유리창 파편이 튀어 총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열차는 수원역에서 정차했다가 오후 2시23분쯤 다시 출발했다. 그 사이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남아있던 승객들은 임시 열차로 갈아타거나 환승했다. 철도경찰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