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동산 찾아온 아기 텔레토비 ‘티들리토비’

입력 2017-07-30 23:27
영상캡처=Milton Teletubbies 유투브

유명 유아교육 프로그램 ‘텔레토비’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는 텔레토비 공식 홈페이지에 텔레토비의 미니미 버전인 ‘티들리토비(Tyddlytubbies)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티들리토비는 총 8명이다. ‘바, 다다, 핑, 루루, 닌, 더글디, 미미, 움비품비’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텔레토비들은 서로 구별되는 성격과 색깔을 지녔다.

티들리토비가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텔레토비가 자식을 낳은건가”라며  짖궃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텔레토비 공식 홈페이지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영상캡처=Milton Teletubbies 유투브

2~5세 유아들을 위해 맞춤 제작된 텔레토비는 국내에선 1998년부터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그리고 갓난아이 얼굴의 햇님이 텔레토비 동산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예능 프로그램 SNL에서도 꾸준히 패러디되는 등 사랑받고 있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