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3경기 연속 출루... 팀은 8-2 승리.

입력 2017-07-29 14:12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6(341타수 84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에서 뛰는 김현수(29)는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10안타를 몰아친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8-2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50승 52패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