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연봉 '하루살이녀' 구하라 닮은꼴로 변신한 최근

입력 2017-07-28 23:00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하루살이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이미영씨의 최근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그는 서울 청담동에 살며 1년에 1억 넘게 버는 고액 연봉자이지만 통장 잔액은 0원인 하루살이녀로 방송에 소개됐다. 그는 월초 1000만원인 통장 잔액이 월말이면 0원이 된다고 고백했고 하룻밤 숙박료가 100만원에 달하는 호텔에 머무는 등 호화스러운 생활을 공개했다.

이런 그가 최근에는 미용사이자 소셜미디어 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특히 그는 구하라를 닮은 듯한 외모와 시선을 사로잡는 몸매로 인스타그램에서 2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32살의 나이가 무색한 초특급 동안 외모로도 유명하다.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이씨는 탈모 남성 전문 미용사다. 스타일링 솜씨가 뛰어난 그의 손을 거치면 그 누구도 모발이 풍부한 남성으로 변신한다. 뛰어난 이씨의 실력에 소셜미디어 팔로어들은 이씨가 올린 고객의 시술 전후 사진을 보고 부분 가발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씨는 시술 과정을 찍어 올리며 해명했다. 현재 그는 한 달에 50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스타 미용사다.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이씨는 다른 활동에도 열심이다. 쉬는 날에는 시간을 쪼개 미용 강연을 다닌다. 그의 강연은 늘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레이싱이나 복싱을 즐긴다. 꾸준한 운동 덕에 자연스럽게 가꿔진 몸매로 지난해 4월 머슬마니아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미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