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은경, 주얼리컨설팅 디자인기업 '에스파빌레' 론칭

입력 2017-07-28 15:21

주얼리 브랜드 전문 컨설팅 및 주얼리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에스파빌레(ESFAVILE·대표 이은경)이 오랜 준비기간을 끝내고 론칭되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에스파빌레는 주얼리 브랜드 개발, 브랜드 리빌딩, 주얼리디자인, 주얼리 프로모션, 시장조사 등 주얼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얼리 토탈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맨파워가 중요시되는 업종인 만큼 무엇보다 해당 업계에서 전문가 이상의 경력을 구비한 구성원들의 면모가 눈에 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이은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국내 주얼리 브랜드 1위 기업인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딩 및 디자인 총괄 수장 출신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유학 후 인그레이빙으로 유명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잔마리아 부첼라티(Gianmaria Buccellati)’와 파인 주얼리 브랜드 ‘체사레데베키(Cesare De Vecchi)’의 주얼리디자이너를 역임하기도 했다.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알레시(AlESSI)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와 주얼리 및 시계 디자인 협업작업은 물론 G-드래곤, 공효진, 김연아, 김수현, 소녀시대, 손연재 등 유명 셀럽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베스트 셀러 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화려한 경력과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카야 스코델라리오, 다코타 패닝, 엘르 패닝 및 중국 내에서 한류열풍의 주역이던 공효진, 송혜교 등의 퍼스널 주얼리를 기획 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글로벌 주얼리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하다.

이은경 대표와 함께 하는 에스파빌레의 구성원들 역시 동 분야 베테랑들로 알려져 있다. 앨리스 류(ALICE RYU) 브랜드 디렉터는 영국 런던 예술대학교, LCC의 그래픽디자인학 석사 및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CJ 마케팅실 브랜드 매니지먼트 시니어 스페셜리스트와 롯데쇼핑 디자인실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이며, 스텔라 최(STELLA CHOI) 주얼리 디자인 디렉터는 미국 사바나 대학교 Art and Design과 주얼리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한경희 비주얼 디렉터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실내디자인학 석사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삼성물산㈜ 비주얼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분더샵, 구호, 비커, 르베이지, 산타마리아 노벨라, 꼼데가르송, 콜롬보, 발렉스트라, 신세계 멀티샵, 빈폴, 8세컨즈, 니나리치, 데레쿠니 등의 수 많은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에스파빌레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고 편하게 마주하는 생활필수품과 달리 소유를 위한 목적과 기대하는 가치가 뚜렷한 주얼리는 독창성과 심미성이 동시에 추구되어야 하기 때문에 여느 분야보다 더 세심하고 면밀한 브랜드 디자인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에스파빌레는 이를 위해 브랜드의 혼이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 후 최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감각까지 지닌 일명 ‘이은경 사단’이 완벽하게 구성되어 자신 있게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파빌레의 진행사업분야 등은 에스파빌레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