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의 '패션 치트키'… 시스루·크롭톱·레깅스

입력 2017-07-28 14:36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리얼리티 TV쇼 스타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은 육감적인 몸매와 파격적인 패션으로 늘 화제를 몰고다닌다. 처음에는 "도대체 카다시안의 직업이 뭐야? 사업가? 소셜미디어 스타?"라며 난색을 표하던 사람들도 어느새 그에게 열광한다. 이제는 당당한 사업가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어 1억명을 자랑하는  그의 패션에는 공식이 있다. 민소매 크롭탑, 독특한 레깅스, 시스루 드레스, 모노키니 등이다.

1. 크롭탑과 레깅스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주로 원피스나 치마를 즐겨 입는 카다시안이지만 바지를 입을 때면 항상 각선미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고집한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허리라인과 엉덩이라인이 여과없이 부각되기 때문인데 때로 '반짝이 레깅스'와 같은 무리수를 두기도 한다. 특히 크롭탑은 배꼽을 살짝 드러내는 정도가 아니라 가슴 밑라인이 보일 정도로 짧은 길이를 선호한다. '노출광'으로 유명한 그의 패션 취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2. 모노키니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주로 비키니를 입는 대부분의 헐리웃 스타와 달리 카다시안은 모노키니를 즐겨입는다.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모노키니는 허리를 더욱 잘록해 보이게 만들어 그의 S인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이 때문인지 그의 일상 사진과 화보에서도 비키니보다는 모노키니를 입은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그가 입은 하얀색 모노키니는 크게 화제가 되며 유행 아이템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3. 시스루 드레스 




언제나 평범함을 거부하는 카다시안이 공식석상에서 자주 입는 의상으로 선택한 것은 '시스루 드레스'다. 원피스는 디자인이 정형화돼 있다보니 소재, 실루엣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 마련인데 파격적인 것을 선호하는 그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시스루를 선택했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던 초반에는 옆트임 드레스, 브이넥 드레스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요즘에는 주로 시스루 드레스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한다. 이 때문인지 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때마다 그의 의상은 항상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주 인턴기자